(프라이빗)알함브라 궁전 가족·동료·친구·일행 등 전담 가이드 투어

평점 4.4561403508772 · 리뷰 57건

여행 책자에 소개되는 이슬람 예술의 결정체 혹은 물의 궁전, 빛의 궁전, 소리의 궁전인 알함브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이슬람 예술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느껴야 한다. 세라믹 타일, 에피그래피 그리고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벽면을 가득 채워 그들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을까?

기독교 예술과는 어떤 측면에서 비교되고 있기에 '결정체'라는 문구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지, 밖에서 일어나는 일을 안에서 알 수 없고,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밖에서 알 수 없이 장엄하고 웅장한게 기독교식 궁이라면 새들이 날아들고 연못과 분수에 물이 흐르고 바람과 자연의 향을 그대로 궁안으로 끌어들여 왔다는 알함브라!

또한 물과 수로 시스템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울러 빛과 소리는 어떤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지, "알함브라 술탄들은 낮은 분수 옆에 앉아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혹은 깊은 명상에 잠겼다, 마치 중세 유럽의 왕들이 벽난로 모닥불에 둘러서 그랬듯이", 혹은 낮에는 화병을 놓고 밤에는 램프를 놓았다는 벽감에는 "분별있게 들어와서 지식으로 표현하되 말을 삼가고 떠날 때는 평화롭게"라는 짤막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는데...

당시 수로는 지금도 나스리드 시대와 같이 물이 흘러 궁전으로 들어오고, 이름이 각각인 30개의 탑 중 일부는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지고,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궁전 벽면에 기쁨을 장식하고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시를 지어 벽면에 새겨놓았으니 지금도 살아 숨쉬는 궁전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신의 말을 보존한다는 에피그래피에 이어 꽃과 나무와 식물로 대표되는 단순 자연물과 아라베스크로 대표되는 추상적 자연물로 벽면을 가득 채우고, 또한 반복형태에 기본을 두고 무한 공간으로 펼쳐지는 모티브의 반복은 계속해서 같은 타일을 보는 것과 매번 새로운 이미지를 보는 것 같은 유인에 빠지게 만들뿐 아니라 천장의 무까르나는 가벼워서 날아갈 듯 종유석 하나 하나에 비치는 빛과 그림자는 모든 존재 법칙이 완전히 달라진 듯 극도로 감각적인 경험이라고 한다.

그러나 위의 한 줄 요약처럼 마지막으로 궁전 열쇠를 기독교 왕들에게 건네고 한탄의 고개를 넘어 유배지로 떠나자 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익숙했던 기독교인들이 들어와 낮은 분수를 높이고, 천장을 막고 창문을 내고, 해자를 메꾸고 정원을 만들게 된다. 긴 세월 방치되고 거지와 히피족들의 소굴이었던 알함브라가 지난한 복원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알함브라의 이야기'라는 책으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음악으로, '레퀴엠 그라나다'라는 드라마로, 또는 영화로도 소개되는 궁전이지만 궁전을 소개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는 걸 느끼고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하면 궁전을 제대로 설명해 드릴 수 있을까 매번 숙제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알함브라는 스페인의 이슬람 시대에 나스리드 왕들이 지은 성벽도시로 그라나다에 와서 알함브라를 방문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몇 개의 의문을 갖습니다.

알함브라는 무슨 뜻이며,
그게 무엇이고,
누가 왜 지었는가...?

더구나 뛰어난 건축물 내부를 돌아보면서 그의 아름다움과 보존에 놀라며 더 많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여기 소개편과 다음 코스 내용에서 여러분들에게 방문에 앞서 약간의 기본적인 정보를 전하고자 합니다.

소개드리는 [프라이빗] 상품은 친구, 커플, 동료 특히 어린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과 아니면 다른 여러 사람들과 합류하여 단체로 이동하는 그룹 투어가 부담스런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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