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토박이 건축가와 함께하는 세비야 1편]도시,건축, 프라이빗 투어(스페인/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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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비야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세비야의 열정남, 박성준입니다 ;-)

 

여러분들은 스페인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플라멩코, 정열적인 투우경기, 아름다운 4월의 축제 ‘페리아(Feria)’, 그리고 타파스.

사실 이 모든 것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서 시작된 문화입니다.

 

중세 시대, 유럽 대부분이 문화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시절에도 안달루시아는 유럽에서 가장 앞선 문화와 학문이 꽃피던 곳이었습니다.  
의학과 철학, 건축과 도시문화가 발전했고, 이후 유럽 르네상스와 신대륙 발견의 시대에도 큰 영향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안달루시아의 중심에 바로 세비야가 있습니다.

 

2008년, 우연히 처음 세비야에 오게 되었던 저는 이 도시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렸고, 결국 지금까지 이곳에 정착해 건축을 공부하고 세비야의 건축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세비야에서 생활하며 느낀 것은, 이 도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관광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골목 하나, 광장 하나, 건물의 작은 장식 하나에도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도시입니다.

세비야에는 로마 시대의 흔적부터 서고트 시대, 이슬람 문화가 꽃피던 알 안달루스 시대, 가톨릭 왕국 시대, 그리고 20세기 두 번의 엑스포까지.  
수많은 시대와 문화, 건축양식이 한 도시 안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책과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스페인과 세비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미 많은 분들이 세비야의 역사나 유명한 이야기들을 어느 정도 알고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그런 내용들도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시와 건축은 단순히 아름다운 이야기나 유명한 에피소드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 특정 시대에 이런 건축양식이 등장했는지, 왜 도시의 골목 구조가 이렇게 형성되었는지, 왜 안달루시아가 유럽 속에서 특별한 위치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 안에는 당시의 정치와 종교, 경제와 권력 구조, 유럽 전체의 역사 흐름까지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세비야 도시 투어에서는 단순히 “유명한 장소 설명”보다는, 실제 건축과 도시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세비야를 생활권으로 경험해 온 사람의 시선으로 이 도시를 함께 바라보려 합니다.

 

왜 세비야의 광장은 이런 형태를 가지게 되었는지, 왜 이 도시의 건축은 다른 유럽 도시들과 분위기가 다른지, 그리고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어떤 역사 속에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는지.

조금 더 건축적이고, 조금 더 도시적인 시선으로 세비야를 바라보다 보면 여행 중 보이는 풍경들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실 겁니다.

단순히 가이드북 속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지에서 실제 생활하고 공부하며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스페인의 모습을 편안하게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하신다면 세비야에서의 시간은 물론, 이후의 스페인 여행, 유럽 여행까지 훨씬 더 깊고 흥미롭게 느껴지실 거라고 자신합니다.

세비야를 좋아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

 

(※ 기본적으로 모든 투어는 건축물 외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내부 입장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사전에 문의해 주시면 일정에 맞추어 조율 가능합니다.
※ 입장료가 필요한 장소의 경우, 해당 비용은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함

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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