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미프랑스] *최대6인* 김상은 화가와 함께하는 신의 손, 로댕미술관
*** 진행 확정 투어신청 가능일***
2025년 10월 05일(일) 오후 2자리(15시 시작투어)
▶1. 김상은 가이드님은 어떤분이신가요?
저는 초등학교부터 그림을 전공하여 예원중학교와 서울예고를 부터 현재까지 쭉 서양화를 전공하고 파리에서도 계속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공부하고 작업하는 것은 늘 저의 꿈이었고 운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유롭고 다양하며 개성을 중요시하는 프랑스에 와서 저는 많은 작가와 작품들을 접하며 제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 지 비로소 찾은 것 같습니다.
▶2. 프랑스 국가 공인가이드가 되신 이유?
프랑스에서 유학하며 많은 일들을 닥치는대로 했습니다.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어느 자리에서 내가 가장 빛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공인가이드가 되는 것이 내가 어릴 떄부터 지금까지 제일 잘 알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술을 통해 저는 인생을 해석했고 예술가들의 인생을 통해 인생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 느낌들을 예술을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3. 로댕은 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인가요?
로댕은 오랫동안 건축물의 장식으로 여겨지던 조각에 생명을 불어넣은 조각가로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 이후 근대에 가장 뛰어난 조각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의 대가들의 고전적인 양식을 따르기 보다는 순수한 자연에서 사색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관찰하고 감탄하며 고대 작품과 철학을 성실하게 연구하면서 자신의 조각 안에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생생함과 섬세한 감정을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조각을 보면 모티브는 신화에서 왔어도 이상적이라던가 표면적인 아름다움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현실의 생생함과 이 땅을 기반으로 한 인간 내면의 감정과 고통을 수반한 강한 힘이 느껴집니다.
그가 남긴 말을 인용해보면 돌은 땅 속에 숨겨져 있는 신의 선물이며 인간의 찬란한 사상은 돌에 표현되어 아름다움을 느낄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감화시킨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의 감화가 그의 작품을 전 세계에서 인정하게 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4. 로댕 미술관 정원은 왜이렇게 예쁜건가요?
박물관 건물은 1908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10년 동안 로댕이 아틀리에로 사용하고 살았던 비론 저택(Hôtel Biron)입니다. 1911년 프랑스 정부가 비론 저택을 매입하였고, 로댕이 자신의 작품과 소장품을 국가에 기증면서 박물관으로 남겨달라고 제안함으로 191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파리의 중심에 위치한 로댕 미술관은 로코코 양식의 우아한 건축물과 잘 다듬어진 프랑스식 정원과 자연 속에 로댕의 대표 조각상들의 조화가 잘 구성된 조각 정원을 보여줍니다. 꽃은 계절의 리듬에 따라 다르게 피어나며 로댕의 작품들을 돋보이게 합니다. 한 여름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휴식하며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놓여진 그의 작품들을 만나는 순간 이 정원이 정말 파리의 보석같은 곳이라고 느껴질 것입니다.
<미드 나잇 인 파리>의 우디 알렌이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섭외로 로댕 미술관의 정원을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음을 깨달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이자 유명한 모델이며 가수인 카를라 부르니가 생각하는 사람 앞에서 주인공의 가이드로 나왔었죠~!^^
▶5. 로댕 미술관은 왜 중요하고 꼭 봐야하나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을 모르시는 분들은 정말 드물 것입니다.
르네상스의 미켈란젤로 이후 뚜렷한 조각가가 없던 상황에서 조각 분야에서 근현대에 가장 큰 예술의 발자취를 남긴 로댕의 <키스>, <생각하는 사람>, <칼레의 시민들>, <지옥의 문>에 대해 이해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미(美)는 어디에나 있다. 그것은 우리 시야 내에 없을 리 없다. 다만 우리의 눈이 그것을 알아보지 못할 뿐이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로댕 미술관에서 세계 거장 조각가의 작품들을 가장 다양하게 접하고 덤으로 그의 연인이며 영화로도 알려진 조각 천재 카미유 클로델의 작품들까지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너무 아쉽지 않을까요?
▶6, 같이 들으면 좋은 투어는 무엇인가요?
오랑주리 미술관을 추천드립니다. 같은 나이의 이틀 간격으로 태어난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로댕은 서로를 존경하며 함께 전시회를 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1889년 6월 21일. 파리의 조르주 프티 갤러리에서 모네와 로댕의 공동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조각계의 거장과 인상주의 회화의 대표 주자였던 로댕과 모네의 만남과 당시의 이야기들을 떠올리시며 모네의 작품들을 보시면 마음 속에 더 인상깊게 기억될 것입니다.
1864년부터 1889년 사이에 모네가 그린 145점의 회화와 로댕의 조각 36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네는 <칼레의 시만들>에 가려 벽에 붙어 있는 자신의 작품들을 보며 조르주 프티에 실망을 털어놓았습니다.
“로댕이 저와의 두 전시를 모두 이해했다면 우리는 배치에 동의해야 했고, 그가 나를 믿고 내 작품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주었다면 우리를 해치지 않고 아름다운 배치에 도달하기가 매우 쉬웠을 것입니다…”
포함
- 전문가이드 비
불포함
- ▶로댕 미술관 입장료 ・ 무료입장 : 뮤지엄패스, 만18세 미만 및 만18~25세 EU거주자(여권 지참)